긍휼히 여기는 자

 

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긍휼은 용서받고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 아니하면 창세기 3장에서 한 명도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사람은 창세기 3장 저주 문제를 해결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긍휼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죄를 범하는 자범죄 대로 벌을 받는다는 불교 이론이 틀린 이론은 아닙니다. 하나님 떠난 원죄, 문제를 갖다 주는 악한 영의 활동은 그만 두더라도 나 스스로 마음으로 짓는 죄, 알고 짓는 죄, 모르고 짓는 죄 등 하루에 일초만 죄를 지어도 1년이면 365개, 10년이면 3,650개입니다. 이렇게 평생을 살고나면 우리 인생은 온통 죄 투성이가 됩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빠져 나와야 하기에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합니다. 가문에 흐르는 영적인 문제는 반드시 자녀에게 흐릅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가문의 문제, 우상 숭배 하다가 내려오는 저주들은 못 막습니다.

 

영적으로 흐르는 비밀을 잘 알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것은 복 중에 복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바디메오는 이유없이 내 병만 고쳐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디메오는 조상 때부터 전해진 창3장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긍휼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긍휼히 여겨 달라고 하였습니다. 바디메오는 즉시 치유를 받았습니다.

 

의사에게 가도 치료가 안 되는 병을 가지고 있었던 혈루증 걸린 여인이 지나가는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예수님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붙잡았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 당시 예수님이 나타났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옆에 있었으나 그 사람들이 다 은혜 입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눅8:48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창3장이 무엇인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믿음으로 혈루증 걸린 여인은 치유를 받았습니다. 이 시간이 그런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내가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 하나님께 내가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를 힘들게 하는 나의 가족과 주변 사람을 어떻게 긍휼히 여길 수 있을까요?

 

롬1:2-4 ‘이 복음은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을 한자로 풀면 복된 소식이지만 성경에서 복음은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라고 분명하게 정의하였습니다. 복음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그리스도를 누리면 사람을 긍휼히 여길 수 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자기 아들을 죽인 사람을 아들로 삼았습니다. 공산주의 마귀가 들어서 옳은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자기 아들을 죽였다며 그를 용서했습니다. 주 하나님, 오늘 저희들에게 큰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우리 삶에 긍휼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옵소서.

 

마귀를 결박하는 그리스도의 왕권을 사용함으로, 하나님 만나게 하셨고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지금도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의 참 선지자 권세를 누림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키신 그리스도의 참 제사장 권세를 누림으로 긍휼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을 알고 누림으로 창3장에 빠져있는, 요8:44절에 빠져 있는, 행10:38절에 마귀에게 눌린 자를 긍휼히 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