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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강단말씀

화평케 하는 자

by 선한이웃moonsaem 2021. 4. 20.

 

능력과 재력을 가진 변호사 스패포드(H. G. Spafford)의 둘밖에 없는 아들이 어느 날 배 사고로 죽었습니다. 스패포드는 처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기도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알고 계실 것인데 나의 미래에 대한 답을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인생은 어쨌든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인데 내 아들이 먼저 가게 된 이유를 알려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그에게 예수 믿고 난 이후 처음으로 평안함이 임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하나님께 받은 평안을 가지고 지은 찬송이 413장입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우리 앞에 작은 문제가 올 때 작은 문제만 보지 말고, 또 심각한 문제가 올 때 심각한 문제만 보지 말고, 하나님께 중요한 질문을 하며 중요한 답들을 잘 찾으면서 신앙생활을 해야겠습니다.

 

마5: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 주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14:27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것 때문에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께서 평안, 평강, 화평을 주십니다. 순교자라고 하는 책을 읽어보면 죽이는 사람은 굉장히 악이 받쳐있는데 죽는 사람은 굉장히 평안했습니다.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도 믿음이 좋았습니다. 주의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하나님께서 참된 평안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귀신 들린 자는 불안하며 조급하며 말이 많으며 돌아다니며 평안이 없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 즉 평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평안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인데 우리가 어떻게 평화를 만들어 낸다는 뜻일까요?

 

첫째는 하나님과 인간을 화평케 하는 복음 전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려움 당하면 육체를 가진 영적 존재인 인간만 하나님을 찾습니다. 이 때에 잘못된 것을 가르쳐 주면 안됩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화평케 하는 복음을 전해 주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는 화평케 하는 자란 교회와 성도간에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뜻입니다. 벧전3:8-12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 형제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하라.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이것을 위해 너를 불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좋은 날, 좋은 미래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악한 자를 그냥 놔두라는 말입니까? 아닙니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여호와의 낯은 악행 하는 자들을 향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성도가 사회생활 할 때 다른 사람을 복을 받게 만드는 것이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셉 때문에 보디발의 집과 밭에까지 복을 받아습니다. 다니엘 때문에 바벨론 전체가 복을 받았습니다. 왕하 5장엔 조그마한 소녀 아이 하나 때문에 장군 집이, 왕하 6장엔 엘리사 때문에 나라가 복을 받았습니다. 주 하나님,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현장에서 화평케 하는 자 되게 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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