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처럼 그리스도 3중직 누리기

나의 의지와 결단으로 말씀에 집중하여 언약을 잡을 수 있을까요? 나의 의지와 결단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먼저 세 가지 권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첫째,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롬14:23에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라고 하셨습니다. 죄의 권세 아래 들어가면 말씀을 믿지 않는 불신앙에 빠집니다. 죄 중의 죄가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인데 이 죄의 권세에 잡히면 언약을 잡을 수 없습니다.

 

둘째,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사단은 그 안에 진리가 없음으로 진리이신 복음 앞에 서지 못하게 하고 복음을 붙잡지 못하게 합니다.

 

셋째, 지옥 권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옥 권세는 다른 말로 말하면 사망 권세입니다. 사망 권세는 육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육은 살리고 영만 죽입니다. 육안은 밝게 하고 영적 눈만 어둡게 하여 영적인 것을 못 보게 만듭니다. 지옥사망권세에서 빠져나와야 말씀과 일대일로 만나고 언약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죄, 사단, 지옥 권세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죄와 사단과 지옥 권세를 꺾으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십자가에서 나의 죄의 대속물이 되셔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신 참 제사장의 일을 하신, 부활하심으로 사단의 권세를 꺾으시고 참 왕의 일을 하신, 지옥사망 권세를 멸하시고 생명이신 성령을 주셔서 영과 육을 다 살려 참 선지자의 일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누림으로 세 가지 권세에서 해방받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에게 그리스도가 필요하다고 고백하며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사단은 나의 행위, 열심, 헌신에 무릎 꿇지 않습니다.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나의 신앙고백입니다. 사단은 예수님이 참 왕, 참 선지자, 참 제사장 일을 하신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롬1장을 보면 복음되신 그리스도에 대하여 계속 말씀하시던 중 롬1:17​에 오직 의인은 믿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신앙고백을 하면 죄와 사단과 지옥 권세는 꺾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일대일로 만나 말씀과 교제하면 언약이 붙잡아집니다.

 

내게 언약이 주어지면 미션이 발견되어지고 말씀이 삶 속에서 적용되어져 말씀 성취의 주역이 됩니다. 주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죄의 권세에 들어가지 않도록 나의 참 제사장이 되어 주십시오. 사단의 권세에 들어가지 않도록 나의 참 왕이 되어 주시고, 나를 붙들려고 하는 사단 권세를 멸하여 주옵소서. 주 하나님, 나는 지금 지옥 권세 아래에 있습니다. 육만 살고 영적인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참 선지자 되신 주 예수님, 나의 영안을 열어주시고 영적인 것이 보이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참 제사장, 참 왕, 참 선지자로 영접합니다

 

나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 주옵소서. 그리하여 말씀집중으로 언약 발견, 미션 발견, 말씀 적용, 말씀 성취로 성령인도를 받고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나의 각인 뿌리 체질을 바꾸어 주옵소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