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누리는 나의 오늘

 

창1:1-28절을 보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고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다 준비해 놓고 하나님은 나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방식입니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19: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내가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내가 죄인인지 죄인이 아닌지도 모를 때, 십자가 위에서 나의 모든 것을 다 해결해 놓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방식입니다.

 

엡1:3~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나에게 주기 위해 창세 전에 나를 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나를 택하셨다는 것은 완벽한 계획을 갖고 나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방식입니다. 창세 전에 완벽한 응답을 다 준비해 놓고 나를 부르신 것이 맞다면 내가 무엇을 기도하여 하늘에서 응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 속에 있는 나의 오늘이 다 응답입니다. 0시부터 24시 오늘의 모든 것이 응답입니다.

 

종교는 응답을 받기 위해 기도하지만 복음은 나의 오늘 전부가 응답입니다. 복음 안에 있는 나는, 종교 생활처럼 응답받기 위해 기도하고 응답받기 위해 몸부림 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오늘, 0시부터 24시가 하나님의 응답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도 응답입니다. 사람도 응답입니다. 어떤 상황도 응답입니다. 안되는 것도 응답입니다. 불가능한 것도 응답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응답이며 나의 모든 것이 축복입니다. 그래서 응답을 받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응답을 발견만 하면 됩니다.

 

복음 안에 있는 나는, 응답을 발견하고 응답을 누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복음 누리는 나의 오늘입니다. 그렇다면 복음 누리는 나의 오늘 속에서 응답을 발견하고 응답을 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 하나님, 창세 전에 모든 응답을 다 준비해 놓고 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놓고 나를 성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문제, 사람, 어떤 상황, 안되는 것, 불가능한 것, 나의 오늘, 모든 것이 응답임을 깨달았습니다. 종교처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 누리는 나의 오늘 속에서 응답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BGM : 온하모니 –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