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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강단말씀

부르심을 향한 여섯 단계 영적 도전

by 선한이웃moonsaem 2019. 11. 15.

2016년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마의 속도로 날아가던 콩코드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좋은 회사에서 만들어 낸 비행기 엔진은  뉴욕 까지 날아갈 만한 파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뛰어난 조종사도 탑승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콩코드 여객기는 왜 추락을 했을까요?

 

사고조사 위원회의 조사 결과 사고의 원인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인은 40cm의 작은 쇳조각이었습니다. 앞서 날아오르던 다른 비행기의 엔진을 덮고 있던  작은 부품 하나가  콩고드 여객기의 바퀴에 끼어서 지면과 마찰에 의해 화재가 난 것입니다.

 

 

네이버 출처 / 네이버

 

 이 콩코드 여객기의 추락 사고를 보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잘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에게도 각자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자기를 향하신 특별한 부르심의 방향도 압니다.  그러나 그 부르심의 목적지까지 가는 영적 비행에 있어서  무엇이 문제라서 부르심의 목적지에 도달을 못할까요? 그것은 바로, 콩코드를 멈추게 했던 작은 쇳조각처럼,  우리에게도 돌맹이 같은 볼트 같은 것들이 마음 안에서 관리되지 못할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치명적인 원인들이 됩니다.

 

 

 

영적 부르심에 대해 달려갈 길에는 6단계의 영적 싸움 과정이 있습니다.

 

첫 단계는 비행기가 이륙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 기간, 이륙 활주로에서 온 힘을 써서 올라가야만 합니다.

폭발 적인 힘을 쓰지 못하면 비행기는 활주로만 뱅글뱅글 돌뿐이륙 활주로를  절대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륙을 하기 위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이 때는 더 나은 영적 수준을 위해 온통 하나님께  시선을 몰입하고 기도에 전념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둘째 단계는 비행기를 뜨게 하는 특정 기간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영적 생활에서도 이 시기에는 전심을 다해서 기도할 때입니다.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호 12:3,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 32:24~28)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22:44)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기도의 위력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 가운데 반드시 전심을 다해서 기도할 때가 꼭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비행기가 이륙을 하게 되면 대기권 안에 들어가게 되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 비행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때는 날기 시작하던 비행기가 외부의 난기류를 만나는 것처럼 삶 속에서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 피트 이상 높이 올라가면 성층권을 만납니다.  그곳에는 공기의 양이 줄어들어서 돌풍과 난기류를 만날 일도 없습니다. 비행기 엔진의 파워를 급격히 줄여도 됩니다. 안정적인 비행을 하는 데 있어서 에너지가 많이 필요치도 않습니다. 이런 상태의 영적 수준으로 상승하기까지 기도 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하나님 자녀들이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파워 있는 기도의 힘으로 이 영적 성층권을 뚫어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네 번째는 이때부터 신앙에 가속도가 붙어서 응답을 누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응답받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부르심을 향하여 많은 에네지를 쓰지 않아도 쭉쭉 앞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때부터 관심사가 달라집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향해 올라갈 때에는 우리의 관심사가 땅입니다.  비행기 창문을 통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땅의 경치를 살핍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어디쯤에 있는지.. 내 자동차가 보이는지 등... 그러나 비행기가 대기권인 구름 위로 올라가면 우리의 관심사는 더 이상 땅이 아닙니다. 비행기가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더 이상 땅의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는  우리의 관심사가 온통 육신의 먹고사는 문제, 이 땅의 문제입니다.  기도 제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집중으로 기도 하는 중에 땅의 문제는 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때부터 우리의 관심사는 하늘의 것, 영적인 것이 되기 시작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갈 때 실제로 구름 밑에는 폭우가 내리지만  구름 위는 밝은 햇볕이 쨍쨍할 때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는 영적 매너리즘에 빠질 대를 조심할 때가 있습니다. 비행기가 성층권에 들어와서 외부의 위험 요소는 사라졌습니다.그러나 너무 편안하다 보면 기장에게 졸음이 오거나 다른 것에 관심을 두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기장이 깨어있지 않고 한 눈을 판다면 비행기는 전혀 다른 목적지로 갈 수 있습니다.우리의 신앙을 비유해보자면 평탄함에 취해서 영적으로 한 눈 파는 시기가 온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 구간에 대해서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지 말고 넘어질 까 조심하라 "벌써 하나님 앞에 고난이나 훈련의 시기가 끝났다고 생각하십니까?그렇더라도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끝까지 승리하는 중요한 구간입니다. 혹시라도 실수하셨다면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다시 추슬러서 부르심의 목적지까지 가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여섯 번째는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ㅣ

 

그리고 하나님은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원수라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랑하는 마음을 훈련시키십니다.여러분의 삶 가운데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 있습니까? 진리 안에서는 모든 묶임에서 풀려야 합니다.미워하고 질투하는 마음에서  어두운 비 진리에서 자유로와져야 합니다. 하늘의 진리가 인간의 비진리보다 강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하나님 자녀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태도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마무리할까요?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다면 끝가지 핸들을 잡고 있는가? 마음 안에 작은 쇳덩이 나 볼트 같은 가라지는 없는가?

하나님 은혜로 평탄한 인생을 살고 있다면 마음 안에 매너리즘은 없는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성령의, 절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온유함이 있는가? 사랑함이 있는가? 화평케 함이 있는가? 눈물이 마르고 있지는 않은가? 이렇게 스스로에게 묻다 보면 부끄럽습니다.

 

 

                                                                                데이비드 차 선교사님  / 설교 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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